

콧대를 자연스럽게 살리고 싶을 때 서면코필러와 코실리프팅을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콧대가 낮아 보이거나, 코 라인이 또렷하지 않아 인상이 흐릿해 보일 때 많은 분들이 코 시술을 고민하게 됩니다.
조금만 검색해봐도 코필러, 코실리프팅(하이코)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죠.
하지만 막상 선택하려고 하면 이런 질문들이 생깁니다.

왜 실과 필러를 같이 쓰는 걸까?
필러만으로 부족한 걸까?
시간이 지나면 모양이 변한다는 말은 사실일까?
그러나 코 시술을 조금 더 들여다 보면 이 두 가지가 단순히 ‘같이 쓰는 시술’이 아니라 코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면코필러와 코실리프팅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함께 사용되기도 하는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 어떤 선택이 더 적합한지를 차분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코 시술에서 필러와 실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역할을 합니다. 먼저 코필러는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만들어진 주입 물질로 꺼진 부위를 채우거나 콧대의 볼륨을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콧대가 울퉁불퉁해 보일 때
미간부터 콧대까지 연결이 끊겨 보일 때
이런 경우에는 필러가 비교적 빠르게 형태를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서면코필러는 부피를 채우는 데 강점이 있는 반면, 형태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대로 코실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이용해 콧대를 지지하고 각도를 세우는 시술입니다.
낮게 내려앉은 콧대를 위로 지지하거나
뭉툭해 보이는 코끝의 방향성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실은 코필러처럼 볼륨을 만들어내지는 않지만 라인을 지탱해 주는 힘은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그래서 두 시술을 함께 사용할 경우 필러로는 볼륨을, 실로는 지지와 방향을 담당하게 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아, 그래서 같이 쓰는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코는 단순히 위로만 올라가 있으면 되는 구조가 아니라 정면·측면·사선에서 모두 균형이 맞아야 자연스러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서면코필러(하이코) 시술이 실과 필러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알려진 이유도 바로 이 역할 차이 때문입니다.
어떤 코는 라인이 잘 서 있는데 중간이 비어 보여 아쉬울 수 있고, 어떤 코는 볼륨은 있지만 중심력이 부족해 또렷함이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필러로 모양을 보완하고 실로 전체 구조를 지지해 중심을 잡는 방식으로 각자의 역할을 나눠 설계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코에 같은 방식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콧대의 높이
피부 두께
코끝의 형태
얼굴 전체의 비율
에 따라 설계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서면코필러만으로도 충분히 균형 잡힌 인상을 만들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실리프팅 중심의 접근이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시술이 유행이라서”가 아니라, 내 코에서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를 구분해서 보는 상담 과정입니다.
서면코필러와 코실리프팅을 함께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두 시술을 더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코를 채울 부분과 지지할 부분으로 나누어 보고, 각각에 맞는 방식을 적용하는 설계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코 시술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높아졌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자연스럽게 구조가 정리되었는지입니다.
코필러 + 코실리프팅,
이런 기준으로 선택해보세요
콧대 볼륨 자체가 부족하다 → 필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볼륨은 있으나 라인이 흐릿하다 → 실 중심 설계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두 요소가 모두 필요한 경우 → 병행 시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설명을 듣고 본인의 코 구조에 맞는 접근을 선택하는 것, 그 과정 자체가 가장 중요한 코 시술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면코필러 시술 전 상담뿐 아니라 시술 과정에서도 상태를 확인하고 미세 조정을 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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