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 이후 일정시간이 경과한 뒤, 예상과는 다른 신체 반응이나 불편함을 겪게 되는 경우, 이는 단순한 적응과정보다 의학적 원인에 의한 이상 징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미묘하게 시작되어 점차 생활에 영향을 미치거나, 심미적 불균형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로 치부하기보다는 신중한 관찰과 판단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경과한 이후에도 가슴의 크기나 모양, 높이, 보형물의 위치 등이 불균형하게 유지되거나 심화된다면 이는 보형물 위치 이상, 유착, 한쪽 캡슐구축 또는 조직 위축 등 복합적인 구조적 문제를 반영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 탄력의 저하, 조직의 이완, 얇아진 피부층을 통한 보형물 윤곽노출 또는 만져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변화, 출산, 수유 등의 외부 요인과 함께 보형물의 중력작용이 지속되면 피부는 점차 하방으로 당겨지고 늘어지게 됩니다.

체내에 보형물과 같은 인공 삽입물이 적용되면 이를 생리학적으로 비자기조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식은 면역체계의 일환으로 반응을 유도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이물질을 둘러싸는 결합조직성 피막이 형성됩니다. 이 구조물을 섬유성 캡슐이라 하며 이는 인체의 자연방어 매커니즘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촉감의 변화
이러한 경화는 내부에서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거나 보형물을 감싸는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탄력 저하 및 움직임 제한
원래의 유연한 움직임이 사라지고 마치 고정된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 이는 조직 내 유연성이 소실되었음을 나타내며, 피막 수축으로 인한 기능저하가 의심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과정은 제수술의 목적으로 정확히 인식하는 것입니다. 외형에 대한 심미적 아쉬움이 주된 이유인지, 아니면 통증이나 이물감, 염증 등의 의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첫 수술로 인해 피부와 연조직은 한 번 손상된 경험이 있고 그로 인해 남겨진 흉터의 위치와 형태, 피부의 유연성, 보형물 주변조직의 반응, 구형구축 여부 등을 모두 면밀히 분석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술은 처음보다 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며 더욱 신중한 계획과 설계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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