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필러 후 코가 퍼져 보이나요?
저는 이렇게 해결합니다 — 코필러 + 코실 + 조각주사(콧볼축소)·윤곽주사
진료하다 보면 이런 말씀 정말 많이 들어요.
“원장님, 처음에는 콧대가 예쁘게 섰는데 시간이 지나니 코끝이 뭉툭해 보여요.”
사실 이런 현상은 흔합니다.

저도 많은 부산서면코필러 케이스를 보면서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오래 예쁘게 유지할 수 있는지 계속 고민해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얻은 노하우, 그리고 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설명드릴게요.
Q. 코필러를 맞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코끝이 둔해지고, 코가 퍼져 보이는 것 같아요. 왜 이런 걸까요?
코는 피부가 얇고 조직 공간이 좁은 부위예요. 부산서면코필러 를 넣으면 처음엔 높아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중력이나 피부 압력 때문에 옆으로 번지듯 확산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얇은 경우
한 번에 많은 양을 넣은 경우
여러 번 시술로 필러가 누적된 경우
이럴 때 코끝이 뭉툭해지거나 콧대 윤곽이 흐려지는 걸 경험하게 됩니다.
필러는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물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표피층에 가까우면 시간이 지나면서 부피가 더 커지고 둔탁해 보이기 쉽습니다.

또 필러마다 탄성이나 응집력이 다른데, 탄성이 낮거나 조직에 잘 뭉치지 못하는 제품일수록 쉽게 퍼집니다.
게다가 코는 안경, 마스크, 수면 자세 같은 외부 압박을 계속 받는 부위라, 미세한 힘이 반복되면서 부산서면코필러가 옆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적절한 제품 선택과 깊이(골막 위·연골막 위)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Q. 그렇다면 코필러만 계속 맞는 건 도움이 안 되나요?
이럴 떄, 저는 코실을 함께 씁니다
필러만 반복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제가 진료하면서 느낀 건, 부산서면코필러 단독보다는 실을 같이 사용했을 때 이러한 현상들을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코필러는 콧대를 세우고 꺼진 부분을 메워주는 역할,
코실은 코끝을 받쳐주고 무너짐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은 조직 속에서 섬유화를 유도해 콜라겐이 생성되므로, 단순히 볼륨만 주는 게 아니라 구조적인 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두 시술을 조합했을 때, 시간이 지나도 코 라인이 또렷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 가지를 같이 한다고 무조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에요.
실을 너무 많이 넣으면 울퉁불퉁해질 수 있고, 부산서면코필러와 실의 자리가 어긋나면 라인이 부자연스러워집니다.

그리고 코는 혈관이 많은 부위라, 멍이나 부종은 물론 드물게 합병증 위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개개인에 적합한 용량으로,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시술하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Q. 콧볼이 넓은 것도 개선할 수 있나요?
저는 코필러·코실로 기본 라인을 잡고 나면, 필요에 따라 조각주사와 윤곽주사를 병행합니다.
조각주사는 콧볼을 옆으로 벌리는 근육(비익확대근)의 긴장을 완화시켜 웃을 때 코가 퍼져 보이는 걸 줄여줍니다.
윤곽주사는 콧볼 주변의 불필요한 지방을 줄여 매끈하게 정리해 줍니다.
결국 단순히 높이만 올리는 게 아니라, 코 전체 윤곽을 입체적으로 설계하는 거죠.
부산서면코필러 후 코가 퍼져 보이는 현상은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필러의 특성과 구조적 한계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순히 “필러만” 혹은 “실만”을 권하지 않습니다. 환자분의 코에 적합한 조합을 찾아 그 방법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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