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은 단순한 외형적 장기 이상의 기능과 상징성을 가지며 내분비계, 생식기계, 피부조직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연령별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처럼 20대부터 40대 후반에 이르기 까지 여성분들이 겪는 유방관련 고민은 단순한 외형적 측면을 넘어 자존감, 성적 정체성, 신체 균형성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방의 성장은 평균적으로 18~22세 전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이 시기 이후에도 체중변화나 호르몬 분비에 따라 유방의 외형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유선조직의 양이 적은 경우 선천적 소유방증 혹은 발육지연으로 분류되며 본인의 체형에 비해 볼륨이 현저히 작다고 느끼는 경우 유방확대술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유방축소술은 비대증 혹은 거대유방증에 해당하는 경우에 시행되며 크기가 과도한 유방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 자세이상, 피부염증 등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입니다.
적응증 및 증상
만성적인 경부통, 견갑통, 요통
브래지어 스트랩 자국 또는 흉부 피부 함몰
유방 하부 피부염, 습진 또는 만성 습윤
활동제한, 운동 시 불편감
심리적 위축

유선하 삽입은 유방조직 아래 즉 대흉근의 위쪽에 보형물을 위치시키는 방식입니다. 피부와 피하지방층, 그리고 유선조직 아래에 보형물이 바로 놓이는 방식입니다. 근육하 방식은 대흉근 아래 즉 흉벽과 대흉근 사이의 공간에 보형물을 완전히 삽입하는 방식이며 연부조직이 더 많은 보형물을 덮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륜절개란 유두를 둘러싼 색소부위인 유륜의 하단 경계선을 따라 절개를 가하는 방식으로 절개선은 일반적으로 유륜하연 또는 하부 반원을 기준으로 형성됩니다. 색소와 일반 피부의 경계가 명확하며 짙은 경계부위를 따라 절개선을 형성하여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유방조직을 재배치하는 방식입니다.

남성의 유방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는 여유증은 외형적인 문제뿐 아니라 심리적인 위축감과 자존감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의학적 상태입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간의 비율 불균형이며 항정신병 약물, 항고혈압제, 스테로이드제제 등 일부약물은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주어 유선조직의 증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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