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성형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해부학적 변화나 예기치 못한 생체 반응으로 인해 다시 재수술을 고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개별적인 차이를 보이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외형적 변형, 촉감의 변화, 위치 이상, 통증이나 압박감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며 결국 재수술을 고려하게 만드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인체는 정적인 구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호르몬 변화, 체중 증감, 임신, 출산, 모유수유, 노화, 조직 대사 속도 차이, 근육군의 변화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유방의 형태적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한 쪽 조직이 더 빠르게 처지거나, 피막 반응의 정도가 비대칭적으로 나타나거나 상, 하방의 고정력이 다르게 변화하는 등 조건이 달라져 재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슴 보형물은 체내에 삽입된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주변조직에서 섬유성 보호막이 형성됩니다.
이를 피막이라 하며, 인체가 이물질을 둘러싸기 위해 만들어내는 생리적 반응입니다.
하지만 특정 조건으로 인해 이 피막이 단순한 방어막을 넘어 비정상적 섬유화와 수축을 동반하는 병변적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 현상을 ‘구형구축’이라 하며 보형물 주변의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경화, 수축함으로써 보형물을 압박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점진적 단단함 중가
✔️한 쪽만 유독 딱딱해지는 비대칭 촉감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내부에서 뭉침이 만져짐

🔹2단계
구형구축의 초기단계로 손끝으로 만졌을 때 조금은 단단해진 느낌 정도를 인지하시는 경우입니다.
🔹3단계
명확한 단단함 + 가시적 모양 변형이 동반되는 단계
이 시점부터는 피막이 두꺼워지고 수축력이 증가하여 보형물의 모양을 변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이미 한 차례의 수술을 통해 인체 내부에는 고유한 치유반응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각 개인의 체질, 면역 반응, 수술 당시의 해부학적 변수 등이 결합되어 현재의 상태가 형성됩니다.
따라서 가슴재수술의 계획은 피막의 성숙도, 유착정도, 섬유조직의 구조적 변화 등 다층적인 요소를 분석해야 합니다.

재수술은 목적, 원인, 시기, 회복과정까지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최초 수술 이후 유방 내부에서는 섬유화, 유착, 혈관 배열 변화, 근육 박리범위의 차이 등으로 인해 초기 상태와 다른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런 구조적 변형은 재수술과정에서 출혈 가능성을 높이거나 구분이 어렵게 만들어 수술 난이도를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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