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력 저하는 진피층을 이루는 주요 구조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변성되거나 감소하면서 발생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고주파(RF)나 초음파(HIFU) 기반의 레이저 장비들은 피부 조직 내부의 물 분자를 진동시켜 60~70℃에 달하는 열 응고점을 형성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에너지 기반 장비들은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물리적 열 자극만 제공할 뿐,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이나 세포 재생에 필요한 직접적인 영양 물질(아미노산, 뉴클레오타이드 등)을 피부 내부로 주입해 주지는 못합니다.

속건조 현상은 피부 장벽이 무너지며 진피 내 히알루론산 함량이 줄어들어 수분 유지력이 상실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분자 히알루론산이나 PN(폴리뉴클레오티드), 엑소좀 등을 피부 속에 투입하는 ‘스킨부스터’ 주사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킨부스터 약물 자체는 피부 깊은 곳에서 구조적 지지대 역할을 하는 망상진피의 콜라겐 골격을 당겨주거나 열 수축을 일으키는 힘이 부족합니다.
결과적으로 탄력을 개선하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받고, 속건조와 결 개선을 위해 별도로 주사 시술을 병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더블타이트는 피부 표면에 에너지를 단순히 조사하는 방식과 달리,
해부학적으로 설계된 니들을 피부 내부에 삽입한 후 고주파 에너지와 약물을 함께 전달하는 구조를 사용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피부의 깊이에 따라 조직의 구조와 역할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진피는 하나의 동일한 조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깊이에 따라 구조적 특성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어느 깊이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어느 위치에 유효성분을 전달하는지에 따라 피부에 접근하는 방식 역시 달라지게 됩니다.
더블타이트는 이러한 피부의 깊이 차이를 고려해 0.3mm와 1.0mm의 서로 다른 니들 깊이를 활용합니다.

🔹RF ENERGY
피부 깊이에 직접 전달되는 1MHz 고주파 에너지
니들이 설정된 목표 깊이까지 도달하면 1MHz 고주파 에너지가 니들을 통해 조직 내부로 전달됩니다. 피부 표면 전체를 가열하는 것이 아니라, 니들이 위치한 피부 내부에서 에너지가 전달되면서 국소적인 열 자극이 형성됩니다.
🔹Skin Booster
피부 내부에 직접 전달되는 유효성분
다만 스킨부스터는 어떤 성분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피부에 접근하는 목적과 특성이 달라집니다. 히알루론산, PN 등 성분마다 물성과 작용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성분의 특성, 주입 위치와 깊이, 피부 상태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블타이트의 작용은 일시적인 표피 수분 공급이나 단일 열 자극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진피의 깊이에 따른 구조적 특성과 피부 컨디션을 함께 고려해 탄력과 수분 환경을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접근에 의미가 있습니다.
즉, 진피의 구조적 탄력과 수분 환경을 각각 분리해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피부 환경으로 살펴보는 것이 더블타이트의 접근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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