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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멜라닌 색소부터 오타모반이나 문신처럼 피부 깊숙이 존재하거나 외부에서 유입된 색소까지 레이저는 색소가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특성을 이용해 색소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초기의 색소레이저는 주로 광열작용을 이용했습니다. 레이저 에너지가 색소에 흡수된 후 열에너지로 전환되고, 발생한 열을 통해 색소를 포함한 조직에 변화를 유도하는 원리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펄스폭, 즉 에너지가 전달되는 시간입니다.
펄스폭이 상대적으로 길 경우 목표로 하는 색소에 전달된 열이 주변 조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색소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주변 정상 조직까지 열이 전달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색소질환은 피부 상태와 색소의 깊이, 분포가 다양하기 때문에
에너지의 전달 시간과 방식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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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폭은 레이저 에너지가 한 번 조사될 때 에너지가 지속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같은 에너지라도 얼마나 짧은 시간 안에 전달되는지에 따라 조직에 나타나는 작용은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레이저 기술에서 펄스폭은 단순히 시간의 길이를 나타내는 수치가 아니라, 에너지가 조직에 전달되는 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피코스타는 300ps(피코초)의 짧은 펄스폭을 사용합니다. 피코초는 1초를 1조 개로 나눈 시간 단위로, 300ps는 매우 짧은 시간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짧은 시간 동안 레이저 에너지가 색소에 전달되면 에너지가 열로 천천히 축적되는 방식보다는 색소 입자에 순간적으로 강한 에너지가 전달되면서 광기계적 작용을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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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는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처럼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색소 입자가 모여 있는 형태로 존재합니다.
에너지가 색소에 전달되면 이러한 색소 입자에 물리적인 작용이 발생하고, 그 결과 색소가 더 작은 입자로 분해되는 과정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입자의 크기가 중요합니다.
레이저에 의해 분해된 색소는 이후 피부 조직 내에서 여러 생리적인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에는 대식세포와 같은 면역세포의 포식 작용 등이 관여하며 미세하게 분해된 색소 입자는 체내에서 처리되는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피코스타는 짧은 펄스폭을 통해 색소 입자에 광기계적 작용을 유도하고, 큰 색소 입자를 보다 미세한 입자로 분해하는 과정에 관여합니다. 이후 미세화된 색소는 피부 조직 내에서 자연적인 생리적 처리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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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상태와 질환의 종류, 색소의 깊이에 맞춰 532nm/1064nm 파장의 레이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레이저가 피부에 조사되면 빛은 피부 조직을 통과하면서 다양한 조직과 상호작용하게 됩니다. 이때 색소가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특성을 이용해 목표 색소에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멜라닌은 빛을 흡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장에 따라 에너지가 흡수되는 양상과 조직 내 전달 특성이 달라집니다.
형성된 물리적 충격파에 의해 단단하게 뭉쳐 있던 색소 덩어리가 균열을 일으키며 아주 미세한 입자 가루 형태로 깨어집니다.
미세 색소 입자들은 인체 면역 시스템의 작용으로 대식세포에 의해 흡수됩니다. 이후 림프관을 거쳐 혈관계로 이동한 뒤 체내 대사 작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되거나 소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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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색소 질환을 단 하나의 파장이나 단일한 시술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치료 실패나 부작용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에 나타나는 색소 문제들은 보기에는 비슷해 보일지라도 발생 원인, 색소가 위치한 깊이, 색소의 농도, 그리고 병반 주변의 혈관 분포나 기저막 상태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피코스타는 532nm·1064nm의 파장과 300ps의 짧은 펄스폭을 기반으로 색소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색소 입자의 미세화를 유도합니다.
색소를 바라보는 기준부터,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까지.
피코스타의 핵심은 파장과 펄스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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