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거울을 볼 때, 얼굴은 단지 외적인 모습을 넘어서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눈은 그 어떤 신체 부위보다도 강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마녀서 자연스럽게 처져가는 눈꺼풀은 우리의 표정과 감정을 왜곡할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의 맑고 밝은 눈동자 속의 자신감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변화하는 신체적 현상과 맞물려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로인해 눈 주위의 근육들이 약해지면서 얼굴이 더 피로해 보이거나 노안의 이미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눈을 치켜뜨는 습관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상안검 처짐과 이로인한 시야장애입니다. 상부 시야가 가려지게 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눈썹을 올리거나 이마근육인 전구근을 과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점차 습관화되어 평소에도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고착되어 이마에 가로주름이 고정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초기에는 그다지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정도가 점차 뚜렷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눈꺼풀 피부가 조금 늘어지기 시작하지만 기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중기단계에 접어들면 눈의 모양이 약간 변화하고 눈 위쪽이 점차적으로 내려앉기 시작합니다. 이 시점에서는 사람들이 대체로 피곤해보인다는 등의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안검의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처짐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 단순히 상안검만 진행하는 것보다는 하안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두 부위가 서로 비례를 맞추지 않게 되면 얼굴이 무겁고 비대칭적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눈 상태, 피부의 탄력도, 지방분포, 근육의 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눈꺼풀에 지방이 많거나 불균형하게 분포되어 있으면 지방을 재배치하거나 제거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하며 안과적 질환이 있는지 여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안구건조증, 결막염, 녹내장, 백내장 등의 안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상안검수술은 흔히 고령자가 받는 수술로 여겨지지만 사실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처짐의 원인은 단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현상일 뿐만 아니라 유전적, 과도한 지방축적, 과도한 체중변화 등의 원인으로 심화되는 경우 고령자의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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