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진료를 하다 보면 종종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주름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지는 않은데 피부가 늙어 보이는 것 같아요. 예전보다 피부가 푸석하고 화장이 잘 받지 않아요. 피부에 생기가 없고 전체적으로 피곤해 보이는 느낌이에요.
이러한 변화를 느끼면 대부분 처짐이나 주름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피부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면 주름보다 먼저 변화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피부 결입니다.
피부 결은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지 생기 있어 보이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같은 나이라도 피부 결이 매끄럽고 균일하면 피부가 밝고 건강해 보이지만 피부 결이 거칠고 푸석해지면 큰 주름이 없어도 피곤하거나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 결은 단순히 피부 표면의 촉감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피부가 반복적으로 건조해지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면 피부 표면은 점차 거칠어지고 균일함을 잃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화장이 들뜨기 시작하고 피부가 칙칙해 보이거나 탄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눈가와 입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는 이러한 변화가 더욱 쉽게 나타납니다.
잔주름이 갑자기 생긴 것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실제로는 피부 결 저하와 건조함이 함께 영향을 주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반대로 피부 컨디션이 안정되고 피부 결이 정돈되면 피부 전체가 보다 건강해 보이고 잔주름 역시 덜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 관리는 특정 부위의 주름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결과 탄력, 건조함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 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스킨부스터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프라쥬에입니다.
프라쥬에는 PN(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을 기반으로 한 스킨부스터로 연어와 바다송어 유래 성분을 사용합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피부 결, 잔주름, 건조함, 탄력 저하 등의 고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되며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 개선을 목표로 계획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스킨부스터라고 하면 피부 속에 무언가를 채워 넣는 시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스킨부스터가 같은 목적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프라쥬에는 즉각적인 볼륨 변화를 만드는 시술이라기보다 피부가 거칠고 푸석해 보일 때 피부 상태를 고려하여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관리하는 방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얼굴 윤곽을 바꾸거나 과한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피부가 보다 건강하고 정돈된 인상을 보일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피부는 상태가 다릅니다.
어떤 분은 건조함이 가장 큰 고민일 수 있고 어떤 분은 눈가 잔주름이나 피부 결 저하를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피부가 얇아지면서 탄력 저하를 고민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프라쥬에 역시 획일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기보다 피부 두께, 건조함, 민감도, 잔주름의 위치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예전보다 푸석해 보이고 생기가 줄어든 것 같다면 단순히 주름만 바라보기보다 피부결과 피부 컨디션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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