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을 볼 때 유독 턱 밑이 두껍게 보이거나 정면에서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던 턱선이 옆모습에서 둔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같은 체중을 가진 사람이라도 지방이 축적되는 부위와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체중이 많이 증가하지 않았더라도 턱밑에 지방이 상대적으로 집중되어 있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와 연부조직의 탄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턱선이 이전보다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턱을 바라볼 때는 단순히 지방을 얼마나 줄일 것인가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어떤 조직이 현재 턱밑의 볼륨과 형태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구분해서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체지방률이 낮고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턱밑 피하지방층에만 선택적으로 지방이 축적되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이는 유전적으로 하안면 부위 지방세포의 수용체가 더 발달하여 체중 변화와 무관하게 지방을 저장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북목 자세나 수면 자세 등 생활습관에 의해 목이 지속적으로 굴곡되면 턱밑 유수분 순환 및 림프배출이 저하되어 정체된 미세 순환 장애가 발생하고 이는 지방축적과 조직 부종을 가속화합니다.

아그네스 시술 시 사용되는 마이크로 니들은 표면 전체에서 에너지가 방출되는 일반 바늘과는 다릅니다.
니들이 피부를 통과할 때 절연된 상단부 덕분에 표피층에는 전기적 저항이나 열에너지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표피층의 열 손상, 화상, 시술 후 색소침착 위험을 차단하면서 목적하는 피하지방층 깊이까지 니들의 끝단을 침투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니들이 목표로 하는 피하지방층에 도달하면 고주파에너지가 조사됩니다.
방출된 고주파 에너지는 지방 조직의 전기저항에 의해 열에너지로 변환됩니다.
에너지가 주변으로 무분별하게 퍼지지 않고 비절연 침 끝단을 중심으로 한 국소 열 응고 구역이 형성되어 목표 지점의 지방세포들만 선택적으로 응고 및 사멸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지방세포 손상 및 세포 사멸 유도
특정 온도 이상의 열 에너지를 받은 지방세포는 세포막의 유연성이 상실되고 내부 중성지방이 세포 외기질로 유출됩니다.
이는 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는 과정을 유도하게 됩니다.
🔽체내 대사 처리과정
지방세포에서 나온 성분 역시 체내에서 여러 대사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중성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 등의 형태로 분해될 수 있으며 이후 각각의 대사 경로를 통해 처리됩니다.

아그네스가 미세절연침을 이용해 특정 부위와 깊이에 RF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라면
탄력저하나 조직 처짐이 함께 나타난 경우에는 지방과는 다른 조직상태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술 간의 조합이나 시행 시점은 피부상태와 치료목적, 사용장비의 특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해지기 보다는 의료진의 판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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