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자 : 부산 서면 하나유외과
건강검진에서 치밀유방 소견을 받았다면, 유방초음파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보고 ‘치밀유방’이라는 문구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혹시 유방암 위험이 높은 걸까?’,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가?’처럼 걱정부터 앞서는 경우도 있지만, 치밀유방은 질환의 이름이라기보다 유방 조직의 특성을 설명하는 표현입니다.
다만 치밀유방은 유방촬영술(맘모그래피)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서면유방초음파를 함께 시행하면 보다 자세한 확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밀유방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유방초음파가 함께 권장되는 경우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은 크게 지방조직과 유선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유선조직의 비율이 지방조직보다 많은 상태를 치밀유방이라고 합니다.

치밀유방은 특별한 증상이 있는 질환이 아니며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유방 형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젊은 여성이나 폐경 전 여성에서 자주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의 체질과 호르몬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치밀유방이라는 결과만으로 질병이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왜 유방촬영술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을까요?
건강검진에서 많이 시행하는 유방촬영술은 X-ray를 이용해 유방 내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치밀유방에서는 유선조직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촬영 영상에서 하얗게 보이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문제는 혹시 존재할 수 있는 병변 역시 비슷하게 하얗게 표현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정상 조직과 병변이 서로 겹쳐 보이면 작은 변화나 이상 소견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어,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서면유방초음파 검사가 권장되기도 합니다.
서면유방초음파는 초음파를 이용해 유방 내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유방촬영술과는 다른 방식으로 유방 조직을 관찰합니다.
특히 치밀유방에서는 유선조직이 많아 유방촬영술만으로는 작은 변화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어, 초음파 검사가 이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치밀유방 소견을 받았거나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유방초음파를 함께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유방초음파를 통해 멍울(종괴), 물혹(낭종), 섬유선종, 유관의 변화 등 다양한 소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견이 발견되더라도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크기와 형태, 경계 등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추적관찰이 필요한지,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서면유방초음파는 단순히 멍울이 있는 부위만 보는 검사가 아닙니다.
필요한 경우 유방 전체를 비롯해 겨드랑이 림프절 등 주변 부위까지 함께 확인하면서 이상 여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체적인 구조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은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향후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밀유방에서는 유방촬영술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유방초음파를 함께 시행하면 보다 정확한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유방검진을 통해 현재 유방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검사와 추적관찰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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